페르난도의 운명을 바꾼 해고 소식 😱
휴가를 떠나기 하루 전날, 페르난도는 직장으로부터 끔찍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자신이 해고 될 수도 있다는 소식이었어요! 🫠 스웨덴에서 외국인 근로자로 살고 있던 그에게는 최악의 소식이었죠.
페르난도는 휴가 기간에 도저히 쉴 수가 없었어요. 살아남기 위해 뭐라도 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던 중 트위터와 유튜브에서 우연히 10일간의 공개구축 챌린지를 발견했어요. 그는 과감히 이에 도전해 보기로 결심합니다!
페르난도는 디자이너 출신이었지만 코딩을 좋아했어요. 회사에서 충족되지 않는 디자이너로서의 즐거움을 찾기 위해 종종 사이드 프로젝트를 했는데 이 중 일부는 코딩이 필요한 프로젝트도 있었죠. 덕분에 코딩에 능숙하지 않아도 마이크로 사스 만들기에 도전할 용기를 낼 수 있었어요.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페르난도의 운명이 바뀐 순간이었습니다.
💡 아이디어
디자이너로서 느꼈던 불편함을
사업 아이디어로
10일간의 공개구축 챌린지에 앞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어떤 제품을 만들지 결정하는 것이었습니다.
페르난도는 자신이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느꼈던 불편함에서 사업 아이템을 찾았어요! 💡 바로 소셜미디어 캐러셀(옆으로 카드를 넘기며 보는 방식)제작에 관한 것이었죠.
저는 LinkedIn에서 캐러셀 게시물이 얼마나 인기 있는지 보고 이 프로젝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저는 캐러셀을 만드는 일을 했습니다.
캐러셀을 디자인하는 데는 꽤 긴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저는 디자이너가 아닌 사람들도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캐러셀을 쉽게 만들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 Fernando Pessagno -
그렇게 디자이너가 아닌 사람도 손쉽게 소셜 미디어 캐러셀을 제작할 수 있는 프로덕트를 만들기로 결심해요. 정식으로 코딩을 배운적은 없었지만, 해고의 압박에 몰린 외국인 노동자였던 그는 뭐라도 만들어야만 했습니다. 😂
🚀 제품 구축 & 론칭
비개발자가 10일 만에
SasS를 구축, 론칭하기까지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는 있었지만, 구현이 문제였어요. 🤔
과거 페르난도는 AI 스타트업에 디자이너로 근무한 적이 있었습니다. AI 기술이 그에게는 비교적 친숙한 기술인데다 이전 프로젝트에서 활용한 적도 있기에 소셜 미디어 캐러셀 제작에 AI 기술을 접목해 보기로 했어요.
특히 OpenAI의 API를 적극 활용한다면 기술적 부담과 한계를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을 거라 판단했죠! 대신 전체적인 프로덕트에 대한 기능 및 구조를 최대한 단순화하고 결제, 인증 시스템 등 백엔드 구축은 관련 소프트웨어(Outseta)의 도움을 받기로 했어요.
그럼, 페르난도가 어떻게 10일 만에 SaaS를 만들었는지, 그 과정을 좀 더 살펴볼까요? 🔎
10일간의 aiCarousels 구축, 론칭 과정 🚀 (요약 ver.)
(자세한 구축 과정은 페르난도의 유트브, Zero to SaaS in 10 Days와 그의 트위터를 통해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1일 차 : 프로덕트의 기본 구조 설계 및 구축
2일 차 : 기본 구조에서 UI 개선 및 추가 기능 구축
3일 차 : 사용자가 캐러셀 제작에 사용하는 전반적인 설정을 관리하는 사이드바 구현
4일 차 : 완성된 캐러셀 디자인을 저장/로드 하는 기능 구축
5일 차 : 기존에 구축한 기능들을 살펴본 뒤 이를 다듬고 필요한 기능 추가
6일 차 : 캐러셀 메이커에 AI 콘텐츠 생성기 추가
7일 차 : 수익 창출 계획 설계 및 결제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결제 시스템 적용
8일 차 : 로고와 랜딩페이지 만들기 (feat. 제품 이름, aiCarousels 대중에게 공개하기)
9일 차 : Product Hunt 출시를 위한 프로덕트 소개 페이지 제작
10일 차 : aiCarousels, Product Hunt에 출시 |